금구초등학교(교장 김혜용)는 15일 전교생(유치원 포함) 82명을 대상으로 우리놀이문화연구소 류경아 소장을 초청해 ‘마을강사와 함께하는 여섯둥이 놀이활동’을 실시했다. △그대로 멈춰라 △왕 가위바위보 △빨간마을 파란마을 △나무치기 대전 △둥글게 둥글게 우리모두 둥글게 등으로 이뤄진 놀이 활동은 유치생과 초등학생이 무학년으로 팀을 이룬 여섯둥이 활동으로 진행됐다.

놀이활동에 참가한 이병준 학생(4년)은 “형, 누나, 동생들과 즐거운 음악에 맞춰 놀이를 하니 시간이 너무 쏜살같이 지나간 것 같아요. 빨간마을과 파란마을로 나눠 종이를 상대편으로 많이 보내는 활동을 할 때 유치원 동생들을 도와줄 수 있어 뿌듯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징검다리 교육활동을 운영하는 금구초등학교는 유·초등학교 전환기 학생의 학교생활 및 학습지원 및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 및 배움이 즐거운 여건 조성을 위해 교원들의 수학놀이교육연구회 참여 지원 및 유·초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