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이 군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또 하나의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했다.

군은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증평읍 연탄리 증평문화회관에서 사물놀이 몰개의 창작국악음악 ‘길’ 2nd STAGE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사물놀이 몰개는 충주시 공연장상주단체로 상주단체 간 교류공연의 기회로 이번 무대를 갖게 되었다.

창작국악음악 작품 ‘길’은 사람들의 인생의 여정을 길이라는 상징적 주제를 통해 이야기 하는 스토리가 있는 작품으로 전통 타악, 전통 소리, 전통 퍼포먼스를 기반으로 피아노, 색소폰, 콘트라베이스, 드럼 등 다양한 음악적 색채를 입었다.

특히 2015년 외교부, 코레일 주최 ‘유라시아 친선 특급’사업에 참여해 1만 4400㎞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며 공연을 선보이며 평단과 관객들에게 극찬을 받은바 있다.

증평군이 주최하고 충북문화재단이 후원하는 본 공연은 전석무료 공연으로, 사전 예약없이 선착순으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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