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이 올해 지원한 작은 도서관 사업이 지역 내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은 주민의 생활공간 가까운 곳에 있어 누구나 손쉽게 문화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소규모 도서관으로 단순히 책을 읽고 빌려 가는 단순한 공간이 아니라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이자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문화공간이다.

이에 음성군은 지역 내 생활 밀착형 작은 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공모를 통해 음성군에 등록된 사립 작은 도서관 16개를 선정하고 프로그램 강사비, 도서 구입비 등 총 사업비 6300만원을 지원했다. 

정선구 평생학습과장은 "작은 도서관이 생활 밀착형 문화공간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도서관을 통해 지식정보를 얻고 즐거움을 추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내년도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은 내년 초에 공고할 예정이다. 작은 도서관 지원 사업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감곡도서관(871-5929)으로 문의하면 된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