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의회(의장 김기두)는 지난 2일 제25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8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2018년도 하반기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답사를 실시했다.

군의원들은 임시회 기간 동안 2019년도 업무구상보고를 7일까지 3일간 청취하고 14건의 조례 및 동의안의 처리와 함께 21개소의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답사를 마쳤다.

이번 현지답사는 도로역 사업부지와 별똥별 하늘공원 등을 방문하고 군도1호선 확포장 예정지에 대해서는 사업부지 조성 문제, 주민간의 갈등, 연안개발 사항 등 미진한 부분에 대해 대안을 제시했다.

또 케이블카 설치 예정지와 동해저수지 신설사업 현장, 신두사구센터 주변시설 설치현장, 백화산 종합개발 예정 사업에 대한 사항을 점검해 지역 주민의 피해 문제와 사업추진의 적절성을 논의했다.

김 의장은 현장 점검을 마치면서 “3일간 21개 사업장에 대한 현지답사를 통해 파악된 잘된 사례는 각 부서에 전파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하여는 군에 개선 및 보완토록 통보할 방침”이라며 “이번 현지답사가 서로 소통하고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생산적인 활동으로 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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