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구항보건지소가 이전 신축 준공됐다 군은 14일 김석환 군수, 홍문표 국회의원, 김헌수 홍성군의회 의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항보건지소 이전 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항보건지소는 2016년 보건복지부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공모사업을 신청해 국·도비 포함 총 8억 4200만원을 들여 1815㎡의 대지에 연면적 396.31㎡의 한옥구조로 준공됐다.

신축된 구항보건지소에는 내과진료실, 치과진료실, 한방진료실, 통합보건실과 건강증진실, 보건교육실, 민원인 대기실, 의사 숙소 등이 있어 쾌적하고 여유로운 시설과 함께 주민들에게 최상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노후 되고 협소했던 기존의 시설을 벗어나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주민의 건강증진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는 구항보건지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