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오천면(면장 박병순)은 15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오천항키조개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석원·이명규)로부터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지난 11일 막을 내린 키조개축제 운영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12개 경로당에 난방비 각 30만원, 시와 면에 희망나눔캠페인 성금 150만 원 등 모두 510만 원이 전달됐다.

한편, 보령 9미(味)인 키조개를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오감만족의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개최된 오천항 키조개축제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약 3000여 명이 방문하여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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