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수능한파' 없지만…"아침엔 쌀쌀해요"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5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수능 한파' 없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대전지방기상청은 이날 대체로 맑다가 낮에 서쪽 지역부터 구름이 많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다만 아침은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져 쌀쌀하겠다. 낮에는 기온이 올라 포근하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 끼는 곳이 있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니 수험생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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