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교습제한 시간을 초과해 수업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돼 13일 '학원 및 교습소 심야교습행위 특별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아파트 및 주택 밀집지역인 송촌동 일대 학원 및 교습소를 대상으로 실시됐고, 교습시간을 무단으로 연장해 운영 중인 1곳을 적발했다. 이곳은 학원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이 진행된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수능 이후 고액 수강료를 받는 입시 대비 특별과정을 개설, 운영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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