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14일 도내 고등학교와 시험지구 교육청에서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수험표를 교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비소집은 수험생 유의사항 교육, 수험표 교부 등으로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올해 예비소집부터 시험지구가 없는 도내 8개 시·군에서 원서를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졸업생 등 수험생을 위해 거주지 인근 학교에서 예비소집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다.

이날 안내된 유의사항에 따르면 수험생은 시험 당일 반드시 수험표와 함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수험표를 분실했을 경우 고사본부에서 재교부 받을 수 있다.

고사장에는 흑색 연필과 지우개, 샤프심, 수정 테이프, 컴퓨터용 사인펜, 아날로그 시계 등을 휴대할 수 있다.

반면 △휴대용 전화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전자사전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 △라디오 △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스마트 워치·스마트 센서 등 웨어러블 기기 △통신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르투스 기능이 있는 귀마개 등은 반입이 금지된다.

반입 금지물품은 1교시 시작 전 제출해야 하며 제출하지 않을 경우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모든 수험생은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해야 하며 시험장 주변은 차량 진·출입과 주차가 금지될 예정이다.

조선교 기자 missi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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