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사항 다시 확인!

대전·세종·충남 92개 시험장 4만408명 응시
오전 8시10분까지 입실…전자기기 반입금지

이미지박스1-수능.jpg
▲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5일 전국 86개 시험지구, 119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대전·세종·충남에서는 92개 시험장에서 4만 408명이 수능을 치른다. 전국적으로는 59만 4924명이 응시한다.

수험생들은 오전 8시10분까지 지정된 시험실에 들어가야 한다.

시험은 1교시 국어영역(8시 40분~10시)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10시30분∼12시10분), 3교시 영어(오후 1시10분~2시20분), 4교시 한국사·탐구(2시50분∼4시32분), 5교시 제2외국어/한문(5시~5시40분) 순으로 진행된다.

시험장 반입금지 물품은 휴대전화와 스마트기기(스마트워치 등), 디지털카메라, 전자사전, MP3플레이어, 카메라 펜, 전자계산기·라디오·휴대용 미디어 플레이어 등 모든 전자기기다.

통신·결제(블루투스 등) 기능 또는 전자식 화면표시기(LCD·LED)가 있는 시계,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등도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다.

시계는 결제·통신 기능과 전자식 화면표시기가 없고 시침과 분침(초침)이 있는 순수 아날로그 시계만 허용된다.

반입금지 물품을 불가피하게 시험장에 반입한 경우에는 1교시 시작 전에 감독관의 지시에 따라 제출하고 시험 종료 후 되돌려 받으면 된다.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응시원서에 붙인 사진과 같은 사진 1장, 신분증을 갖고 시험장에 있는 시험관리본부에서 임시수험표를 재발급받으면 된다.

4교시 한국사와 사회/과학/직업탐구영역 응시방법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응시하지 않을 경우 시험이 무효처리된다.

시험 중 지진이 발생하면 수험생은 고사본부 방송이나 감독관 지시에 따라 행동해야 한다.

이날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1~4℃, 낮 기온은 14~16℃로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돼 옷을 여러 벌 껴입어 체온관리에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