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스마트청주 미래연구팀 최종발표회’를 개최했다. ‘스마트청주 미래연구팀’은 청주시 직원 4명이 한 팀씩 15개팀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1년 동안 다양한 분야의 연구를 진행했다. 이날 발표회에서 참가팀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청주시 도서관 모델링 △ 상당산성 밤의 빛을 찾아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똑똑한 행정서비스 발굴 제시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회에 참석한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번 연구 결과 중에는 시정에 바로 적용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아이디어가 많은 것 같다”며 “바쁜 업무 중에도 열정을 가지고 행정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직원들에게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시민·공무원·전문가가 함께하는 모임을 구성해 시민들이 체감 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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