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풍수해저감종합계획을 수립, 최근 행정안전부장관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내년부터 10년 동안 5조 4000억원(국비 2조 9000억원 포함)을 투입, 도내 1040개 재해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군 시행 사업은 하천재해 358곳, 내수재해 128곳, 사면재해 106곳, 토사재해 110곳, 해안재해 35곳, 바람재해 1곳, 기타재해 55곳 등 총 793개소로, 투입 예산은 2조 3000억원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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