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리봉사에는 충남농협 기술자협의회 회원과 농기계생산업체 기술자 등 40여명이 참여했으며 이앙기와 경운기, 관리기, 예취기, 동력분무기 등 소형농기계 150여대를 무상 점검·수리해 농가 영농비 부담을 크게 덜어 주었다.
특히 이번 순회수리 기간 중 자가 정비능력이 떨어지는 농업인들에게 간단한 수리기술과 응급처치 방법 등을 지도해 자체수리 능력을 높이는 한편 내년 봄 적기 영농작업에 지장이 없도록 겨울철 농기계 보관·관리 요령에 대한 교육도 진행돼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본부장은 "이번 농기계 순회수리는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을 위한 안정적인 영농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했으며 2019년에도 취약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순회수리 활동과 농업인을 위한 영농서비스를 전개해 영농편익 증진 및 농업 선진화를 위한 현장지원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