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상하이와 핫라인 구축

▲ 충북도는 이달부터 중국 상하이 현지와 화상컨설팅 핫라인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 충북도 제공
충북 중소기업들이 중국 수출 인·허가 관련 컨설팅과 현지 상담서비스를 화상으로 제공받는다.

충북도는 이달부터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중국 상하이 현지와 화상컨설팅 핫라인을 구축, 운영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중국 의료기기 수출지원 플랫폼으로, 도내 중소기업들의 중국 내수시장 진출을 위한 원스톱 지원창구 역할을 한다.

충북 기업들은 중국에 직접 가지 않고도 수출 인허가 관련 컨설팅, 현지 상담서비스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다. 희망 기업들은 청주시 오송읍 충북도화장품임상연구지원센터에서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도 관계자는 “이번 중국 상해지원과 화상회의시스템 구축으로 충북 의료기기, 화장품 기업들에게 전문성 높은 기술 상담을 근거리에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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