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 세무학과는 2018년도 제55회 세무사 2차 시험 최종 결과 5명의 합격자(08학번 배호영, 09학번 방정경, 09학번 정상재, 10학번 최우선, 12학번 이우진)를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세무사 2차 시험 응시자는 5331명이며 643명이 최종 합격해 12.06%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그간 국가고시에서 세무사, 세무공무원 등 세무전문가를 꾸준히 배출해온 건양대 세무학과는 이번에 역대 최대인 5명의 세무사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더욱이 건양대 세무학과는 지난 8월에 발표된 2018년 제53회 공인회계사 시험에 최초로 합격자(06학번 박종민)를 배출하는 등 낭보를 이어가며 중부지역 최고의 세무학과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세무학과 학과장 홍순욱 교수는 “차별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교수와 학생들이 세무전문가를 목표로 매진한 결과”라며 “세무 전문가 양성을 위한 특성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학생들이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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