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직원 동아리 ‘사랑나누기’
소외이웃 위한 다양한 봉사 귀감
이번엔 12세대 연탄 3600장 후원
‘사랑나누기’는 최근 유성구 구암동, 복용동 지역을 찾아 취약계층 12세대에 연탄 3600장을 후원했다고 14일 밝혔다.
2004년 창립된 ‘사랑나누기’ 회원 12명은 매달 자발적으로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모아 매년 연말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꾸준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내달 21일에는 유성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가구에 쌀 200㎏, 라면 10박스 등 식료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진환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