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전현충원은 14일 ‘제12회 전국사진공모전’ 입상작 28점을 발표했다.

전국사진공모전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정신을 널리 알리고, 국민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함양하고자 매년 개최된다.

이번 공모전에는 현충탑, 현충지, 메타세쿼이아길 등을 배경으로 157점이 응모했고, 전문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모두 28점이 입상했다.

대상은 현충지를 담은 신지호 씨의 ‘하늘에서 바라본 현충지’가 선정돼 국가보훈처장상과 상금 100만 원이 수여된다.

금상은 조기욱 씨의 ‘자연속의 현충원’으로 국립대전현충원장상과 50만 원의 상금을 준다.

입상작은 작품집 발간, 사진전 개최, 홍보물 제작 등의 자료로 활용되며, 시상식은 내달 초에 있을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 입상작 발표와 관련된 사항은 국립대전현충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