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익현 위원(서천1)은 "최근 4년간 서해 연안환경 개선을 위해 수거해 처리한 해양쓰레기가 2만 2139t으로 108억 8200만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어장환경 개선과 갯벌 생태계 복원 노력도 해양쓰레기가 처리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다"며 근본적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은 "자율관리어업 육성사업 지원 현황을 보면 올해 30개소 37억 7800만원을 지원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자율관리어업 공동체를 어촌마을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어촌 소득증대와 활기찬 어촌 조성을 위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영 위원(계룡)은 "7분 이내 화재현장 도착률 현황을 보면 소방본부가 전국 18개 소방본부 중 7위(도 단위 1위)라며 전국 평균 63.6%를 상회하는 69.4%를 기록하고 있다"며 "소방차가 차고를 나온 후 도로 진입 시 주행차량으로 인해 신속하게 진입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곤 한다. 신호제어시스템의 확대 설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정근 위원(천안9)은 "최근 3년 평균 구급출동 건수(13만 5041건) 및 이송인원(8만 7852명) 통계를 보면 전국 6위(도 단위 3위) 수준이다"라며 "대원 안전 확보 및 순환보직과 인센티브 확대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