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은 14일 심혈관촬영실을 2개로 증설하는 등 심혈관센터 확장 공사를 마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심혈관센터 확장은 최근 수년간 심혈관 질환 시술 건수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는데다 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혈관질환, 심장 판막증, 부정맥 및 말기 심부전 등 증가하는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 최적의 진단과 응급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

공사를 통해 심혈관센터에 최첨단 디지털 혈관 조영 진단 장비인 '아주리온(Azurion 7M12)'를 추가 도입, 심혈관촬영실을 증설하고 전문 인력도 확충했다.

김일순 기자 ra11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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