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우체국이 희망복지지원단과 손잡고 정부의 공적 지원에도 불구하고 수혜 받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 하고 지원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지원 사업'에 나섰다.

괴산우체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고령의 독거노인 가구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하거나 기초생활수급자로써 일용직 근무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었으나 최근 건강악화로 소득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복지 소외계층 총 10가구에 대해 약 1200만원의 생계·의료비와 주거환경개선비등을 지원했다.

장태규 괴산우체국장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통해 위기상황에 방치되어 생활고에 내몰리는 지역주민이 없도록 대상자 선정 및 맞춤형 서비스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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