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동네학교 통동관에서 13일 오전 전교생과 교직원들이 참가한 가운데 '2018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이 개최됐다.

복권기금 문화나눔 사업으로 마련한 이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복권위원회가 후원해 문화로부터 소외된 사각지대를 찾아 공연을 펼치는 문화예술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세종대왕의 선진 장애인 복지정책을 소재로, 미디어 국악 공연인 시각장애인의 명상무가 결합된 히스토리텔링 콘서트 '세종과 지화, 춤을 추다' 공연을 선보였다.

김창희 꽃동네학교 교장은 "공연장에서 볼 수 있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모두 역사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