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지팝스 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가요, 재즈, 성악 등이 어우러진 고품격 음악회 ‘직지팝스 콘서트’가 오는 17일 오후 4시 진천화랑관에서 공연된다.

공연은 재즈, 성악 등이 어려운 관객들에게 편안하고 쉽게 음악회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영화 ‘Rocky’의 OST ‘Gonna Fly Now’를 시작으로, ‘Listen’, ‘아름다운 강산’ 등 대중적이고 익숙한 가요를 들을 수 있으며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와 ‘O Sole Mio’ 등 웅장한 성악곡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지휘는 관객에게 친근하고 편안한 음악을 선사하는 직지팝스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인 오호준 씨가 지휘봉을 잡으며, 2017 제천 국제 영화음악 폐막공연에 참여한 보컬 김미영과 가수 사라가 출연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관람은 전석 무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천군청 문화홍보체육과(539-3603)로 문의하면 된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