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 용화면 자계마을이 2019 풍경이 있는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 충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조용했던 농촌마을이 새로운 활기로 가득차고 있다.

이 사업은 농촌지역 고유의 역사·문화적 자원을 활용한 공공디자인사업으로, 지역특성을 고려한 아름답고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김운철 이장을 비롯해 마을주민들이 뜻을 모아 낙후된 마을의 주거환경 및 정주여건 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과 관광자원화를 통한 주민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응모했다.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와 체계적인 사업 구상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공모 선정의 영예를 안았다. 

김운철 이장은 "주민 모두가 합심해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마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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