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자연보호협의회는 회남면 남대문리에 있는 남대문공원에서 2018년도 하반기 대청호 자연정화활동 및 환경보호 캠페인을 1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보은군 자연보호 협의회 김기동 회장을 비롯한 회원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청호 주변을 돌며 대청호를 찾은 관광객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환경보호 캠페인을 전개하고, 대청호 주변에 낚시꾼과 관광객들이 버린 쓰레기 약 2t 정도를 수거 했다. 

김기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보은군 자연보호 협의회는 오랜 전통과 역사를 가진 단체”라며 “청정하고 맑은 보은은 우리 후손의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맑은 물, 깨끗한 자연환경을 보전해 우리후손들에게 물려주자”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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