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결초보은 여성아카데미가 14일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첫 걸음을 디뎠다.

보은군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하고 보은군에서 후원한 이 날 행사는 보은군에 거주하고 있는 여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로 통기타 연주공연, 개회식, 방송인 유인경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군은 올해 처음 개최된 여성만을 위한 결초보은 여성아카데미를 내년에는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정상혁 군수는 “여성이 행복해야 우리지역이 행복하고, 변화할 수 있다”며 “그런 의미에서 결초보은 여성아카데미가 더욱 더 발전하여 여성 개개인의 행복과 변화를 이끌고 더 나아가 가정과 지역의 긍정적 변화의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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