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어촌계장 협의회(회장 장선순)는 지난 12일과 13일 이틀간 19개 어촌계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 부안군 소재 대명리조트에서 ‘가로림만권역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서 회원들은 어촌체험마을 활성화 및 어촌 6차 산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 간의 상호교류를 통해 지역갈등을 해소 및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가로림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우수 어촌 체험마을의 운영 방안을 현장 체험하고 가로림만의 활성화와 발전 방안에 대해 모색하기도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가로림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어업인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으로 가로림만권역 발전의 원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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