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8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친화도시 공감 및 이해교육’과 중회의실에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23명을 대상으로 역할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성친화도시 개념, 추진방향과 역할 등 그 의미와 필요성을 인식하고 여성친화도시로서의 기반을 다지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는 현재 서산시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이면서 충청남도 성평등 교육 전문강사단 단장, 충남 풀뿌리여성연대 대표, 서산여성연대 대표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선의 강사를 초청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으로 시는 여성친화에 대한 공감대 확산 및 따뜻하고 안전한 도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친화도시에 걸맞는 돌봄사업, 교육프로그램 확대, 커뮤니티 공간조성 등 여성배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는 2016년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서산시 도시안전통합센터 구축 △방범CCTV 및 비상벨 개선사업 △공동육아나눔터 개소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 등 50여개의 다양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