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는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요양병원 등 재난약자 관련 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성소방서는 관내 요양병원, 요양원 등 재난약자시설 33개소를 대상으로 △소방서장 현장방문 확인 △소방특별조사 △대피계획 수립 및 안전컨설팅 △재난약자시설 대표자 간담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재난약자시설 안전컨설팅은 대상처별 주·야간 근무여건을 반영한 자위소방대 조직 구성 및 운영, 개인별임무, 소방시설 관리 및 재난약자 대피유도 계획 등에 관해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재난약자시설은 화재발생 시 관계자의 대피유도와 화재초기 소화기 및 소화전을 활용한 화재 진압활동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화재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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