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경찰서(서장 박찬규)는 경찰서 2층 소담마루에서 청소년비행 예방을 위한 '청소년비행 대책협의회'를 발족했다<사진>.

이번 협의회는 엄마순찰대 연합대장(최명숙)을 공동위원장으로 위촉하고, 군청 아동청소년팀장, 교육지원청 체육인성장학사·생활지도상임위원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경찰발전위원회 선도분과위원 등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했다.

이날 외부위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부여군 청소년비행의 원인과 현황을 분석한 후 청소년비행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를 위한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박찬규 부여경찰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청소년들의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협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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