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오는 29일 오후 2시부터 충주시 수안보면 수회리 센터 대회의실에서 산림신품종 육종가 및 산림종자산업 관련 업계 및 기관, 협회 회원 등 150여명을 초청해 산림식물 품종보호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산림식물 신품종보호제도 및 종자산업 관련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산림식물 신품종의 산업화 방안을 모색해 산림종자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고자 개최되며, 지난 8월부터 시행된 나고야의정서에 관한 정보도 제공한다.

설명회에서는 산림식물 신품종보호제도 운영현황과 종자유통현황, 신품종 재배단지 조성계획 및 나고야의정서 시행에 따른 산림정책 소개, 신품종 개발 및 해외시장개척 우수사례, 출원품종의 재배심사기간 단축방안 및 특성조사방법 등에 대해 전문가의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권오웅 센터장은 "앞으로도 산림식물 품종보호제도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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