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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강에서 아마존까지…민물고기 박람회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2018년 11월 15일 목요일 제17면     승인시간 : 2018년 11월 14일 17시 18분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 올해 27만여명 관람… 187종 2만여마리 전시

▲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을 찾은 관광객들이 다양한 민물고기를 보며 즐거워하고 있다. 단양군 제공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에 올 현재 27만여 명이 관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군에 따르면 지난달 17일까지 이곳에는 27만 700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익은 14억 8601만원에 달했다. 지난해 관람객 30만 명을 넘어선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이런 추세라면 올해도 30만 명을 훌쩍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것은 차별화한 홍보 마케팅 덕으로 풀이된다. 군은 지난해부터 나누리아쿠아리움의 이야기를 담은 다채로운 홍보 영상물을 제작소셜네트워크와 방송, 인터넷을 통해 배포하고 있다. 또 고속도로 휴게소와 협약기관 등에 팸플릿을 비치하고 유동 인구가 많은 주요 지점에는 전광판을 통해 광고를 진행했다.

또 연수원, 호텔 등과 지난 3년간 계속해서 업무 협약을 맺고 10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했다. 생태관에는 단양강 민물고기를 비롯해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170개 수조에 전시 중이다. 수조 중 가장 큰 아치형태의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단양 서식 물고기인 쏘가리, 꺾지, 모래무지 등 총 12종 3000마리가 관람객을 반긴다. 아마존 민물고기인 레드테일과 피라루쿠, 캣피쉬 등 5종 28마리가 80t을 담수할 수 있는 대형 수조도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 환경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수달과 한중일 쏘가리, 양서·파충류 등을 전시해 놓은 크고 작은 26개의 전시 수조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수달 한 쌍이 살고 있는 146.51㎡(수조 2개) 규모의 전시관은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데다 수달의 앙증맞은 몸짓이 더해져 관람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의 이용금액은 어른 1만원, 청소년 7000원, 65세 이상 노인과 어린이는 6000원이다. 관람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오유진 소장은 “당초 목표했던 관람객과 수익을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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