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는 13일 대학 내 도서관에서 ‘도서관, 나를 만들어가는 힘!’을 주제로 행사를 개최했다.

한밭대 도서관이 주관한 이 행사는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각종 서비스를 홍보하고 관심을 유도해 도서관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밭대 학생과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모범 이용자 시상식’, ‘작은 음악회’, ‘Book hunting’, ‘저자특강 토크콘서트’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저자특강 토크콘서트’에서는 문화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정여울(대표작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작가가 취업·자기계발 등 학생들의 주된 고민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하며 그에 대한 진솔한 조언을 해주어 관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최병욱 총장은 “이번 행사는 현재 운영 중인 이용자 서비스를 홍보함과 동시에 학생들에게 도서관은 즐거운 곳이라는 점을 부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학생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도서관 만들기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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