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철 충북대 수의과대학 교수가 제34회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에서 학술대상을 수상했다.

최 교수는 줄기세포의 암세포 타겟 효능과 암 발생에서 내분비교란물질의 역할 등에 대한 연구를 활발하게 수행한 점과 최근 3년간 논문 43편을 발표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받았다.

또 그는 한국연구재단, 식품의약품안전처, 농촌진흥청 등 국가 연구기관들과 꾸준한 협동 연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이번 2018년 한국독성학회-한국환경성돌연변이발암원학회 추계국제학술대회는 '독성학 연구에 있어서 환경 및 생물학적 견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미국과 일본 독성학자들이 참여해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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