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100여명 ‘사랑의 연탄나눔’
연탄 3만장·라면 100박스 기증

▲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오른쪽 세 번째)이 임직원들과 함께 사랑의 연탄을 옮기고 있다. 철도공단 제공
한국철도시설공단(이사장 김상균)은 13일 대전본사에서 임직원들과 연탄은행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갖고, 연탄 3만장과 라면 100박스를 대전 연탄은행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행사를 마친 뒤, 철도공단 KR봉사단원들은 대전시 동구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30가구에 연탄과 라면을 직접 배달하여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달했다.

김상균 철도공단 이사장은 “우리의 작은 나눔이 이웃들에게는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매년 임직원의 급여와 나눔 펀드 등 자발적인 참여로 3억원 상당의 사회공헌기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2006년 연탄 나눔활동 이후 13년간 총 40만장의 연탄을 지역사회에 기부해오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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