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9월까지 52건…中企 최다

기존 제조업을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 팩토리와 관련한 특허출원이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특허청에 따르면 스마트 팩토리 관련 출원은 2011~2014년에는 한해 10건 미만에 그쳤으나 2016년에 89건으로 급증했다. 지난해의 경우 57건에 이어 올해는 52건(9월 기준)으로 2016년 대비 성장세가 다소 주춤했지만 꾸준하게 출원이 이어지고 있다.

출원인별로는 중소기업 99건(45%), 대학 36건(16%), 연구기관 33건(15%) 순으로 특히 중소기업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들의 출원(39건)이 활발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스마트 팩토리에 적용될 최적화된 공정을 도출하여 혁신기술을 선점하려는 신생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아이템으로 다가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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