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은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5일 수험생 편의를 위해 특별교통관리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도내 10개 시·군 31개 시험장에서 수험생 1만 5109명이 2019년 수능에 응시한다.

경찰은 시험 당일 경찰관 395명과 자원봉사자 144명, 순찰차·오토바이 등 장비 113대를 동원해 도내 31개 시험장 안전과 원활한 교통소통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오토바이·순찰차로 편성된 긴급수송 기동반을 운영해 수험생 교통 편의를 제공하고 시험이 끝날 때까지 시험장 주변을 중심으로 각종 우발 상황에 대비한다.

경찰 관계자는 “수험생들이 원활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해 주시는 등 도민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재석 기자 luc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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