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충북환경운동연합 영동지부 주최로 마을주민, 환경운동회원들과 함께 영동읍 하가리마을 도랑살리기사업 현판식을 마을 하천변에서 개최하며, 물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웠다.

13일 군에 따르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18년도 우리마을 도랑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하가리 외 3개 마을을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10월말까지 사업을 추진·완료했다. 

신규사업비로 마을별 각 2700만원, 사후관리비 1000만원, 총 9100만원의 사업비로 진행됐다.

이날은 그동안의 마을주민들의 활약상과 노력한 바를 현판에 모두 새겨, 앞으로 깨끗하게 정리된 도랑을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고자 하는 의지 등을 다짐하며,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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