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故 신현규 지사의 후손에게 포상(건국훈장 독립장)을 전수함으로써 그의 공적과 애국심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수식에는 신 지사의 손자녀와 가족, 광복회충북북부연합지회 윤경로 지회장, 충북북부보훈지청 우진수 지청장과 직원 등이 참석했다.
故 신현규 지사는 1918년 대한광복회에 가입해 군자금 조달, 혁명군 기지 건설 등을 추진하다 체포돼 신문을 받던 중 옥중 순국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독립장을 서훈받았다.
충주=이선규 기자 cjreview@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