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연규 씨 우수 쌀 전업농 수상

괴산군은 허연규(49·소수면·사진 오른쪽) 쌀전업농괴산군연합회 사무국장이 '제21회 전국 고품질 쌀 생산, 우수 쌀 전업농 선발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차지했다고 1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23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해 ㈔한국쌀전업농중앙연합회가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전국대회에서 괴산 쌀을 출품한 허연규 사무국장이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며, 괴산 쌀의 우수성을 다시한번 입증했다.

허연규 사무국장은 "재배 과정에서 어려움이 많았지만 괴산 쌀의 우수성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괴산 쌀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창희 군 농업정책과장은 "괴산 쌀은 괴산 미곡종합처리장(RPC)으로부터 생산에서 가공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품질관리기준을 적용받고 있다"며 "행정지원을 더욱 강화해 앞으로도 괴산군의 고품질 쌀 생산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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