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경찰서(서장 송영호)에서는 13일 오전 9시30분 진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교통사고예방 토론 및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올해 진천관내의 교통사망사고는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한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동기간 대비 5건이 상승한 16건(11월 13일 기준)으로 나타났다. 특히, 60대 이상 사망자가 11명(68%)으로 노인인구에 대한 보호가 절실하다. 이에 진천경찰서에서는 그동안의 교통사고 예방활동을 돌아보고 현실을 바로 알기위한 토론회를 개최해 교통경찰뿐만 아니라 경찰서내 각 기능이 두루 참석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임병진 진천서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사망사고는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기 때문에 운전자의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중요위반행위에 대한 단속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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