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군수 국회 찾아
예산 추가반영 등 요청

▲ 홍성열 증평군수가 증평경찰서 건립사업과 관련해 경대수 의원실을 방문, 협조를 요청하고 있다. 증평군 제공

홍성열 증평군수가 12일 국회를 찾아 경대수(자유한국당·충북 증평·진천·음성) 의원실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정식(더불어민주당·경기 시흥시 을) 의원실을 차례로 방문했다.

홍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증평경찰서 설립과 4D융합소재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 등 국비가 투입되는 사업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지난 8월 국무회의를 통과한 증평경찰서 건립사업은 오는 2022년 개서를 목표로 진행 중이다.

홍 군수는 충북도내 11개 시·군 중 유일하게 경찰서가 없는 지자체로 경찰관 1명이 군민 1200명을 담당하고 있는 현실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부터 산업통상자원부 지역산업거점기관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4D융합소재산업지원센터 구축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예산의 추가 반영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기능성 바이오 융합 소재 산업 육성 거점으로 발돋움하겠다는 방침이다.

센터 내에는 증평읍 용강리 한국교통대학교 증평캠퍼스 내에 건립되는 4D융합소재산업지원센터에는 기능성 점안제 및 주름개선제 등 생체 적합 의료용 소재와 기능성 화장품 등의 신산업 육성에 필요한 장비 60여종이 들어선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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