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증평군수기 동호인 족구대회가 지난 11일 증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증평군족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송산리 증평종합스포츠센터와 연탄리 증평생활체육공원 족구장에서 관내 16개 팀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민속구기 종목인 족구를 통해 동호인 상호간의 단결과 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범국민적 스포츠로 정착시켜 국민체위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증평족구 동호인의 단합과 유대감 조성으로 자긍심을 고취해 족구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기여코자 개최된 이날 경기는 부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각 조 1, 2위 팀이 본선에 진출, 결승전을 치른 결과 1부 인삼족구단, 2부 두산전자(백팀)가 부별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시상내역은 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50만원의 상품이, 준우승팀은 트로피와 30만원의 상품이, 공동3위는 트로피와 20만원의 상품이 주어졌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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