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이비인후과가 오는 17일 오전 10시 병원 교육관 2층 제일약품강당에서 ‘제3회 순천향 난청재활교실’을 연다.

이번 강좌는 청력저하로 불편을 겪는 지역주민과 순천향대천안병원 이비인후과에서 인공와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열린다. 난청재활교실에서는 다양한 강연과 무료상담 및 검사가 제공된다. 강연은 총 6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는 △난청재활센터 소개 △각종 이식형 보청기와 인공와우 소개 △인공와우이식술 술법 및 지원 사업 △양쪽 귀로 소리를 들으면 좋은 이유 △난청에 대한 검사(난청 검사/어지럼증 검사) △인공와우이식술 후 매핑(mapping) 과정과 언어재활 등이다.

강연 후에는 인공와우이식 환자와의 대화를 비롯해 인공와우이식 환자들의 기기점검, 난청재활 상담, 무료 청력검사 등도 진행된다. 교육비나 검사비 등 일체의 참가비는 없으며 사전 행사준비 관계로 전화(041-570-2857)로 사전등록을 받는다. 천안=이재범 기자 news7804@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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