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래 서천군수<사진>는 12일 국회를 찾아 지역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날 노 군수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태흠 국회의원을 만나 군민의 오랜 염원인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 사업비 65억원 반영과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한국폴리텍대학 해양수산캠퍼스 건립사업은 충남에서 유일하게 대학교가 없는 서천군의 균형발전과 낙후된 서남부권 기술교육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역점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2017년 총 사업비 315억원을 확정하고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비 21억원을 확보해 내년 본격적인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또 안상수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 이장우, 성일종 국회의원을 만나 신서천화력 특별 지원사업, 문헌사색원 조성사업(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 국립해양생물자원관 배양인프라 구축 사업비 증액과 신규 반영을 요청했다. 서천=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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