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과학관(관장 배태민)은 경영 패러다임을 ‘사회적 가치 창출’로 전환하기 위한 전략수립에 국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

중앙과학관은 13일 오후 2시 과학관 창의나래관에서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중앙과학관의 핵심역량과 사업 추진전략을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집중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함이다. 현재 과학관 운영 성과를 사회적 가치 관점에서 진단하고, 나아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향후 사업방향 등을 논의한다.

토론회에선 정선애 서울시 NPO지원센터장이 시민활동 사례를 토대로 본 ‘과학관의 사회적 가치 구현 방향’에 대해 발표를 한다.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과학관 △참여와 협력으로 소통하는 과학관 △서비스 혁신으로 신뢰받는 과학관 등 사회적 가치 중심의 중앙과학관 발전전략에 대해 전문가들의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회는 과학관 발전과 사회적 가치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별도의 사전 신청없이 현장등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중앙과학관은 분야별 전문가와 국민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과학관 운영 및 사업 추진전략에 반영할 예정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