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사랑의 연탄나누기
임직원 60여명 봉사참여
취약계층 가구당 200장 지원

▲ 충북대학교 임직원들이 청주시 상당구 한 주택가에서 연탄나누기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충북대 제공
충북대학교는 12일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에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충북대 여직원회가 주최한 것으로 6회째를 맞았다. 김수갑 총장을 비롯한 60여 명의 교직원들은 금천동 일대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빈곤층 등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가구당 연탄 200장을 배달해 사랑과 관심을 전달했다.

김 총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작한 사랑의 연탄 나누기 봉사활동이 벌써 6회째를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북대학교는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해 지속해서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지역거점대학으로써 지역사회에 나눔과 상생의 문화를 전할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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