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천양원 아이들에게 수제빼빼로 선물

▲ 11일 KT&G 상상유니브 소속 한밭대 학생들이 천양원 아이들에게 선물할 수제빼빼로를 만들고 기뻐하고 있다. 한밭대 제공
한밭대는 11일 KT&G 상상유니브 소속 한밭대 학생들이 대전 유성구의 천양원의 아이들에게 수제빼빼로를 선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빼빼로는 한밭대 학생들이 직접 초콜릿을 녹여 데코레이션을 하는 등 손수 만든 선물이어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수진 학생(화학생명공학과 2학년)은 “아이들이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모습을 생각하며 빼빼로를 만들다보니 나도 모르게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 우리들의 마음이 담긴 선물을 받고 아이들도 마음이 따뜻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천양원 이연형 원장은 “빼빼로 데이날 아이들을 위해 고생한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만든 빼빼로 과자와 함께 한밭대 학생들의 마음까지 아이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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