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유역환경청 그림그리기 대회
초·중학교 학생 47명 수상 영예
상금 570만원…김민경 학생 대상

▲ 금강유역환경청은 12일 '2018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47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인 관내 초·중학교 학생 47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57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금강유역환경청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은 12일 ‘2018 금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에서 입상한 47개 작품을 선정하고, 수상자인 관내 초·중학교 학생 47명에게 상장과 함께 상금 570만원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살아 숨 쉬는 금강, 피어나는 생태계’라는 주제로 지난달 20일 금강 세종보 수변공원에서 관내 초·중학생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수상작품은 참여 학생들이 제출한 236개 작품을 대상으로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환경보전협회 등 그림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평가단에서 심사를 거쳐 최종 47개 그림 작품을 입상작으로 최종 선정했다.

대상은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맑고 깨끗한 금강의 아름다운 생태계를 ‘금강이야기’라는 제목으로 표현한 대전시 매봉중학교 1학년 김민경 학생이 선정돼 환경부장관상과 함께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

금강유역환청은 입상된 47개 작품을 ‘강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작품 모음집’으로 제작해 관내 초·중학교, 관계기관 등에 배포·전시하고 환경교육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동진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이번 그림그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의 미래세대인 초·중학생들이 금강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금강 보전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확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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