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대륙의 북서쪽에 위치한 알제리는 사하라 사막을 접하고 있어 국토 대부분이 사막지형에 속하며, 수자원 인프라 부족과 높은 누수율로 물관리 전반에 대한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러한 상황을 반영해 알제리의 물 문제에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이번 연수를 진행한다.
연수는 국가 물관리 전략 및 정책 수립, 기후변화 대응과 효율적 물관리를 위한 수자원공사의 ‘통합물관리’ 구축사례 연구, 댐과 지하수, 해수담수화 등 수자원 확보 및 관리 노하우 공유 등으로 이뤄져 있다.
이학수 사장은 “수자원공사의 물관리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국제 물문제 해결에 기여하고 물관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제연수를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