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타당성조사 대응추진단 구성 첫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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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가 청주 오송 제3생명과학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산업단지의 국가산업단지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12일 충북도에 따르면 국가산단 사업시행의 최대 관문인 예비타당성조사 심사를 최단기간 내 통과하기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대응 추진단’을 구성, 이날 첫 회의를 가졌다. 

추진단은 도 바이오산업국장을 단장으로 청주시, 충주시, 충북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 충북개발공사가 참여했다. 추진단은 수요조사 및 예타 대응을 위해 4개 팀으로 구성하고, 예비타당성조사 심사 완료시까지 운영된다. 

경제성 확보를 위한 입주수요조사, KDI의 예타 심사에 대응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충북도는 지난 8월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 발표 후 사업시행예정자인 LH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국가산단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권석규 충북도 바이오산업국장은 “국가산단 조성을 통해 충북의 100년 먹거리를 만들고 바이오 중심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김용언 기자 wheniki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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